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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윤계상 '결혼한다' 혼인신고 먼저 혼전임신 아냐

배우 윤계상(43)이 선 혼인신고, 후 결혼식을 올린다.

11일 다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god 출신 배우 윤계상이 5세 연하 뷰티 사업가와 혼인신고, 올 가을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한다.

윤계상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 5세 연하의 사업가인 예비 신부를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다. 최근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부부의 연을 맺기로 정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할 예정이다. 그외 세부사항은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더불어 신상정보 공개,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등으로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의 일상이 혼란스럽지 않게 도와주십사 하는 윤계상의 정중한 부탁이 있었습니다. 부디 너른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 현재 윤계상은 하반기에 공개 예정인 드라마 '크라임퍼즐'을 촬영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인생에서 아름다운 변화를 맞이한 윤계상에게 축복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난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결혼식 날짜를 정하진 않았지만 가을 내 결혼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결혼식은 약소하게, 비공개로 치러진다.

윤계상은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한 이후 '애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프라이데이 나이트' '거짓말' '길' 등 히트곡을 남겼다. 배우로 전향한 이후 '최고의 사랑' '라스트' '굿 와이프' '초콜릿' 등에 출연했고 현재 드라마 '크라임 퍼즐' 촬영 막바지에 한창이다.